<p></p><br /><br />[리포트]<br>계속되는 폭염 속에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지역이 또 나오면서 올해 최고 기온 기록이 다시 깨졌습니다.<br><br>경북 경산이 40.5도, 영천 신령이 40.4도까지올랐는데요. 숨 막히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내일은 삼복 더위의 두 번째인 중복입니다. <br><br>내일도 35도 안팎의 무더위 속에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.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식으로 기력 보충하시면 좋겠습니다.<br><br>내일도 간간이 구름이 지나겠고요.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<br><br>오존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높겠습니다. <br><br>밤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. 포항과 대구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한낮에도 서울 35도, 대구 37도 등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.<br><br>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에 깊은 잠에 들기 힘드시죠. 에어컨은 자기 전까지만 트시고요. 선풍기는 벽 쪽으로 틀어야 공기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.<br><br>북상하는 12호 태풍 종다리는 폭염 해소에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 큽니다.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 없이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.<br><br>날씨였습니다.